연쇄살인 실화 ‘플라워 문’ 영화化
봉준호 감독에게 “조금만 쉬고 빨리 일하라”는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된 세계적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78·사진) 감독이 쉴 틈도 없이 차기작 작업에 들어간다.
갱스터 영화의 대부인 그의 다음 작품은 서부극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 등에 따르면 스코세이지 감독은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으로 서부극에 처음 도전한다.
‘아이리시맨’처럼 논픽션이 원작이다.
1920년대 오세이지족의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플라워 문’을 영화화한다.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인 이 부족의 24명이 살해됐다. 범인은 끝내 잡지 못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의 페르소나인 로버트 드니로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는다.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올봄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디와이어는 전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또 오랜 동반자인 폴 슈레이더 감독의 신작 ‘카드 카운터’(The Card Counter) 제작에도 참여한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22&aid=0003440397
스콜세이지, 드니로, 디카프리오 ,, 그리고 서부극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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