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몇 경기간 딥라잉플메로 활약하며 패스의 탁월함을 선보였지만 신체적 조건이 단점이라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조르지뉴는 간결한 패스와 팀의 플레이를 조절하며 많은 기록을 갱신 시켰죠. 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자신의 단점을 만천하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팀들은 맨마킹을 시도하였고 조르지뉴의 부진과 함께 팀의 부진 또한 같이 시작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조르지뉴의 시즌 결산과 동시에 왜 그가 그저 실패한 이적이 아니라는걸 알아보자 합니다

조르지뉴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딥라잉플메로 팀의 플레이 스타일과 템포와 오프더 볼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볼을 돌리며 상대 압박을 해소하는 능력과 점유율을 유지 하는 능력과 스루패스 능력으로 감독의 철학의 중심이 된 선수입니다. 3118개의 패스는 리그 최다 수치며 경기당 평균 84.27개의 패스, 0.8개의 키패스에 89.3%의 성공률로 이러한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신체적 조건 때문에 딥라잉롤에는 어울리지 않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시즌 중반 팀이 부진했던 시기에 조르지뉴는 수비적 능력을 지적받으며 욕받이가 되었죠. 하지만 의외로 그의 수비능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76(50%)개의 태클, 5번의 슈팅 블록, 63개의 가로채기, 35개의 볼클리어, 21개의 해딩 볼클리어, 274번의 볼 재탈환, 125(46%)의 경합 성공, 15번의 성공적인 50/50, 13번의 공중볼 경합 성공 등을 보면 상당하죠.?

이 마에스트로에 대한 또 다른 비판은 결실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퍼디난드가 한 말이 유명하죠. “그는 달리지도 못해서 수비적으로 득이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반대편에서 뭘 해내지도 못한다”

조르지뉴는 시즌을 두골로 끝냈습니다. PK골도 그중 하나지만 그의 스탯을 보면 주변 선수들에 대해 잘 알수 있죠. 37% 슈팅 정확도 19슛중 7개의 유효 슈팅, 6번의 중요 찬스 생성, 경기당 평균 0.8개의 키패스, 50%의 크로스 성공률, 34개의 스루볼과 92개의 정확한 롱볼로 보았을때 그가 어시스트가 없는건 사실 찬스를 낭비하는 팀원들에게도 있다는것입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중요 찬스를 놓친 2위 팀이며 (61개) 골대를 맞춘 1위팀이기도 합니다(21번)

다른 팀의 미드필더들과 조르지뉴를 비교해 봅시다.

맨시티의 페르난지뉴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팀에서 수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록 어시스트는 더 많지만 중요 찬스와 패스 성공률 (89. 22-87.46%), 전방 패스(1016-583)와 스루패스(34-13)는 조르지뉴가 더 많이 만들었군요.?

수비적 부분에서는 조르지뉴가 더 많은 슈팅 저지(7), 가로채기(63) 그리고 태클(43)을 하였지만 페르난지뉴가 태클 성공(43), 볼 클리어(69), 공중볼 클리어 (47), 공중볼 다툼 (77)개로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조르지뉴의 활동량은 406.10km, 경기당 10.98로 더 우세했습니다 또한 페르난지뉴의 파울 또한 귄도간과 조르지뉴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조르지뉴의 비판은 대부분 눈으로만 보이는것에서만 왔습니다. 이 레지스타는 절대로 화려하게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거나 화려한 개인기를 보유한 선수가 절대 아니죠. 그렇지만 분명히 효율적인 선수로 저평가 받은 첼시의 영웅중 하나입니다. 그의 패스 스탯은 리그 최고이며 수비적으로 발전했고 공격적인 능력도 준수하지만 찬스들이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능력에 대한 오해와 비판을 받은 조르지뉴의 첫 시즌에도 그의 장점은 빛을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첼시는 결국 챔스에 진출했으며 유로파 결승에 올라갔고 이 첼시의 중심에는 조르지뉴가 있기 때문이죠.

한시간 걸렸는데 추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